프로젝트 개발 회고#2 - 존나게 외롭고 외로운 길
정말로 정도가(1인개발자)의 길을 걷겠소이까.. 딱 잘라 말하자면 혼자서 웹이나 앱을 만든다는건 자신의 멘탈이 어디까지 견딜 수 있는지 테스트해보겠다는 것과 같습니다. 프로젝트의 규모와 난이도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1인 개발이라는건 정말, 정말 열받고 빡치는 일의 연속이거든요. 프로젝트를 팀 단위로 구성해 진행하는데에는 분업화나 모티베이션등의 이유도 있겠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개발이라는건 혼자서는 견딜 수 없는 스트레스의 연속이라고 생각합니다. 물론 결국에는 개발은 책상에 앉아서 하는 혼자만의 싸움이 되겠지만 이를 뒷받침해줄 팀원과 멘토(상급자)가 있고 자신의 업무 범위만큼만 끝내놓으면 일정이 굴러간다는 안도감이 있습니다. 하지만 1인 개발은 팀단위의 개발과는 그 개념자체가 틀립니다. 기획도, 이슈대응도, ..